[기사]서강대, 반도체소자제작 실습 과목 운영(중앙일보 260624)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반도체특성화사업단(단장 범진욱)이 학부 실전형 교과목 ‘반도체소자제작’을 전자공학과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 개설·운영했다. 이번 과목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반도체 소자를 설계·제작·측정하도록 구성됐다.‘반도체소자제작’은 학부생이 청정실(Cleanroom) 환경에서 상보성 금속산화막반도체(CMOS) 공정을 수행하는 실험 중심 과목이다. 학생들은 실리콘 기반 금속산화막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MOSFET)를 1인 1시편으로 제작했다. 단순 공정 견학이나 장비 체험을 넘어 반도체 소자의 동작 원리와 실제 제작 공정을 연결해 이해하도록 설계됐다.이번 수업에는 학부 4학년 46명이 11개 분반으로 참여했고, 교수 6명과 수업조교 11명이 실습을 지도했다. 수강생 중 40명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이 지원하는 차세대반도체 전공트랙과 차세대반도체 연계전공 학생이다. 학생들은 반도체 공정 환경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뒤 ▶포토리소그래피 공정 ▶웨이퍼 세정 공정 ▶열산화 공정 ▶확산 공정 ▶박막 증착 공정 ▶금속 전극 공정 등 주요 단위공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제작된 MOSFET 소자의 전류-전압(I-V), 정전용량-전압(C-V) 특성도 직접 측정하고 소자 파라미터를 분석했다.참여 학생들은 설계와 실제 공정의 차이, 공정 변동성과 제조 현실성을 반영한 설계 관점, 개별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통해 반도체소자·공정·장비·연구개발 분야 진출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았다.차세대반도체 전공트랙으로 참여한 박순현 학생(전자공학과 4학년)은 “공정 레시피를 개선해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실제 면접에서 직무 역량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통하는 실무 감각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범진욱 서강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과목은 학생들이 반도체 설계와 제작, 분석 능력을 함께 갖추도록 마련한 수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서강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원을 받아 2024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운영된다. 사업단은 공정·소자·설계·시스템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 연계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9557관련기사: 서강대, 학부생이 반도체 소자 직접 만든다 (파이낸셜 뉴스)서강대, "반도체 실전교육 강화" 차세대 ELITE 인재 키운다 (이뉴스투데이)서강대 반도체특성화대학(ELITE) 사업단, '반도체소자제작' 교과목 신설 운영을 통한 실질적 반도체 ELITE인재양성 추진(e동아)서강대, ‘반도체소자제작‘ 교과목 운영…"반도체 생산 현장 체험해요" (브릿지경제)
2026.06.25